러시아 "핵 훈련 하겠다".. '더티 밤' 위기 고조
앵커 서방의 군사 동맹이죠. 북대서양 조약기구 '나토'가 유럽에서 핵 억지 훈련을 진행하고 있는데요. 그런데 러시아 역시 핵전쟁 훈련을 실시하겠다고 미국에 통보했습니다. 양측이 동시에 핵 훈련을 하면서 긴장감이 높아지고 있는 상황에서, 방사능 물질이 들어 있는 재래식 폭탄을 사용할 수 있다는 우려까지 나오고 있습니다. 윤성철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구축함 함장의 지시가 떨어지자 사정거리 1,000km의 '칼리버' 미사일이 굉음을 내며 하늘로 솟구칩니다. 대규모 핵전쟁에 대비한 러시아의 '그롬' 훈련 모습인데 잠수함과 폭격기 등 핵탄두 미사일을 발사할 수 있는 모든 수단이 동원됩니다. 러시아는 최근 미국에 이 같은 '그롬' 훈련을 실시한다고 통보했습니다. [패트릭 라이더 / 미 국방부 대변인] "러시..
Current events./01. 시사-사회
2022. 10. 27. 00: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