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3분기 전 세계 DRAM 매출 30% 감소.. 2008년 금융위기 이후 전례 없는 일
글로벌 시장정보업체 트렌드포스(TrendForce)는 3분기 D램 업계 전체 매출이 181억9000만 달러로 전분기 대비 28.9% 감소했다고 발표했다. 이 같은 감소폭은 세계 경제가 금융위기로 흔들렸던 2008년에 이어 두 번째로 큰 것이다. 3·4분기 D램 시장 상황과 관련해서는 가전 수요 위축이 지속되면서 QoQ 계약가격 하락폭이 10~15%대로 확대됐다. 다른 유형의 D램 제품 출하량에 비해 상대적으로 안정적인 흐름을 보이던 서버 D램 출하량도 바이어들의 재고 수준 조정이 시작되면서 전분기 대비 눈에 띄게 둔화됐다. 개별 D램 공급업체의 3분기 실적을 살펴보면 상위 3개 공급업체(삼성, SK하이닉스, 마이크론)가 모두 분기 실적 하락을 보였다. 삼성전자는 74억 달러, 전분기 대비 33.5% 감소..
ICT Info./01. Industry 정보/소식
2022. 11. 17. 16: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