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또 영토 야욕.. 파나마·그린란드 이어 가자 눈독
중동 평화를 명분으로 내세웠지만 파나마운하, 그린란드 등에 이어 또 다시 미국의 영토 확장 야욕을 드러낸 것으로 평가된다.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백악관에서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와 회담 후 개최한 공동기자회견에서 가자 주민 이주를 주장한 뒤 "미국이 가자지구를 점령하고, 그곳에서 일을 할 것이다"고 말했다.트럼프 대통령은 이스라엘과 전쟁으로 황폐해진 가자지구 주민들이 인접한 요르단, 이집트 등으로 이주해야 한다고 주장해왔다. 당사자들이 반발했음은 물론이고, 150만명이 넘는 주민들을 강제로 이주시켜야 해 현실성도 떨어져 보였다.그런데도 계속 같은 주장을 되풀이하더니, 이날 돌연 미국이 가자지구를 접수하겠다고 선언했다. 그간 감춰왔던 본심을 이제야 드러낸 모습이다.트럼프 대통령은 "우리가 그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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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2. 5. 14: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