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숭이두창 국내 첫 '확진'.. 위기경보 '주의'
앵커 세계적으로 유행하고 있는 바이러스성 질환, 원숭이두창 확진 사례가 국내에서 처음으로 발생했습니다. 확진자가 확인됨에 따라 방역당국은 감염병 위기경보를 '관심'에서 '주의'로 격상했습니다. 조국현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질병관리청은 어제 신고된 원숭이두창 의심환자 중 1명이 최종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백경란/질병관리청장] "원숭이두창 의사환자 2명의 진단검사 결과 내국인 1명이 최종 양성으로 확인되었습니다." 해당 환자는 독일을 떠나 어제 오후 4시쯤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할 당시 피부병변 등을 보여 질병청에 자진신고한 뒤 인천의료원으로 옮겨져 격리병상에서 치료 중입니다. 방역당국은 이 환자에 대한 고위험 접촉자는 없다면서 비행기 인접 좌석 승객에 대해선 능동감시를 하기로 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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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6. 22. 17: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