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벽

[앵커] 경제팀 고재민 기자 나와 있습니다 고기자, 앞서 리포트 내용을 정리하면 물가는 다소 흐름을 지켜볼 여유가 생겼지만 경기 둔화가 지금 우리 경제에 심각한 요인이다..이렇게 볼수 있겠네요? [기자] 네. 올해 들어 국내 경기 둔화 조짐이 더 뚜렸해졌습니다 올 들어 첫 달 수출부터 지난해보다 17% 가까이 줄었고 수출은 넉 달째 감소셉니다 지난 달 무역적자도 월간 기준 역대 최대를 기록했습니다. 코로나 이후 확산을 기대했던 내수도 회복 속도가 줄었습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avvmwe_6cfs

Current events./04. 경제-산업 2023. 2. 23. 20:58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가 통화정책방향회의를 열어 현재 연 3.5%인 기준금리를 그대로 유지하기로 했습니다. 금통위는 치솟는 물가를 잡기 위해 지난해 4월부터 일곱 차례 연속 기준금리를 올렸는데, 이번엔 국내 경기 둔화 조짐 상황을 반영한 것으로 보입니다. 실제 국내 경기 지표는 좋지 않습니다. 실질 국내총생산 성장률은 지난해 4분기에 마이너스로 돌아선 뒤 역성장 추세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수출액이 급감한 탓에 이번 달 20일까지 무역적자는 60억 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의 3배가 넘습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1TrJ68kayc4

Current events./04. 경제-산업 2023. 2. 23. 13:04

전날 급락했던 미국 뉴욕 증시가 혼조세로 마감했습니다. 다우지수와 S&P500지수가 각각 0.2%, 0.1% 하락한 데 비해, 나스닥은 0.1% 상승했는데요. 인플레이션 억제를 강조하면서 추가 금리 인상의 필요성을 언급한 2월 FOMC 회의록이 발표됐지만, 충분히 예상됐던 내용이라 시장이 큰 충격을 받지는 않았습니다. 종목별로는 '테슬라'가 1.7% 상승하면서 주가가 다시 200달러 선에 올라섰고, 사이버 보안 업체인 '팔로알토 네트웍스'의 주가는 실적 호조에 힘입어서 12.5% 급등했습니다. 미국 달러화가 강세를 이어가면서 유가는 큰 폭으로 하락했는데요. '서부 텍사스산 원유'는 3.2% 내린 73달러 선에서 마감했습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pvjOpqBza18

Current events./04. 경제-산업 2023. 2. 23. 12:41

뉴욕 증시가 연준의 추가 긴축에 대한 우려로 급락세를 나타냈습니다. 다우 지수와 S&P500 지수는 2%, 나스닥 지수는 2.5% 하락하면서 거래를 마쳤는데요. 지난주 '소비자 물가지수'와 '생산자 물가지수'가 모두 시장의 예상치보다 높게 나오면서, 또다시 인플레이션에 대한 우려가 시장을 억눌렀습니다. 연준의 추가 긴축 우려로 시장금리는 크게 상승했는데요. 10년 만기 미 국채 금리는 3.9% 대에 올라섰고, 2년 만기 국채금리도 4.7% 대까지 상승했습니다. 글로벌 금융시장이, 작년 9월과 같은 어려움에 직면하는 모습입니다. 당시에도 인플레이션 압력이 정점을 지났다는 기대가 있었지만, 미국의 물가지표가 예상보다 높게 나오면서 금융시장이 대혼란을 겪은 바 있는데요. 연준의 긴축에 대한 우려로 미국 금리가..

Current events./04. 경제-산업 2023. 2. 22. 15:03

지난해 많이 올랐던 소주와 맥주 가격이 올해는 더 오를 것으로 보입니다. 각종 원부자재 가격과 세금까지 오를 예정이기 때문인데요. 식당에서는 소주 1병에 6천 원을 내야 할거라는 전망까지 나옵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Vn9cDOiszUQ

Current events./04. 경제-산업 2023. 2. 20. 20:17

가상화폐 테라와 루나의 가격이 폭락하면서 투자자들이 수십조 원의 피해를 입는 동안 창업자 권도형 대표가 수천억 원대의 비트코인을 빼돌렸다는 주장이 나왔습니다. 유럽에 도피한 것으로 알려진 권 대표는 미국 증권 거래 위원회로부터 사기 혐의로 기소됐습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g5P3Qtctmg0

Current events./04. 경제-산업 2023. 2. 18. 22:37

오늘 원·달러 환율은 1달러당 1299.5원으로, 하루 만에 15원 가까이 급등했습니다. 장중 한때 1,300원을 뚫고 오르기도 했는데, 이는 장중 기준으로 지난해 12월 이후 약 두 달 만입니다. 그나마 외환 당국이 구두 개입에 나서면서 급등세가 다소 수그러들었습니다. 환율이 이렇게 가파르게 뛴 건 지난밤 발표된 미국 생산자물가지수가 시장 전망치를 웃돈데다, 연방준비제도 내 위원들이 잇따라 '0.5% 포인트 금리 인상 가능성'을 열어두는 듯한 발언을 내놓은 영향이 컸습니다. 긴축이 예상보다 길어질지 모른다는 불안감이 환율 상승으로 이어진 겁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oej4WP-7rMg

Current events./04. 경제-산업 2023. 2. 17. 21:25

뉴욕 증시가 인플레이션에 발목이 잡혔습니다. 3대 주요 지수 모두, 1%대의 하락률을 보였는데요. 다우 지수가 1.2% 하락했고, S&P500 지수와 나스닥 지수도 각각 1.3%, 1.7% 내렸습니다. 이날 발표된 지난달 생산자 물가지수는 전달보다 0.7% 상승해 전문가들의 예상치인 0.4%를 웃돌았습니다. 인플레이션이 잡히지 않고 있다는 우려가 시장을 엄습한 가운데, "다음 FOMC에서 0.5%포인트의 금리인상이 열려 있다"는 연준 위원의 매파적 발언도 시장에 부담이 됐습니다. 채권시장에서 10년물 국채금리는 3.8%대까지 상승했고, 주식시장에서는 금리에 민감히 반응하는 '대형 기술주'들의 낙폭이 컸습니다. '테슬라'와 'AMD'가 5%대의 하락률을 기록했고, '엔비디아'도 3%대의 하락률로 거래를 마..

Current events./04. 경제-산업 2023. 2. 17. 16: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