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붕 뜯기고 2층 높이 간판 쓰러지고.. 전국 곳곳 강풍 피해
[리포트]강한 바람에 건물 지붕이 순식간에 뜯겨 날아갑니다.산산이 부서진 지붕 잔해가 도로 위 차들을 덮쳤습니다.[김양선]"와장창 하고 막 이리 다 쏟아지더라고‥ 제가 여기 와서 한 2년 정도 살고 있는데 비바람이 이번처럼 이렇게 세게 분 적은 처음이에요."도심 건물 사이로 휘몰아친 바람에 입간판이 힘없이 쓰러지더니 곧이어 무언가가 주차된 차들을 덮칩니다.광고 간판을 달아뒀던 긴 철제 기둥이 바람에 뽑혀 쓰러진 겁니다.원래 이곳에는 2층 높이의 간판이 있었는데요.강한 바람이 불면서 차가 있던 주차장으로 쓰러졌습니다.전국 대부분 지역에 강풍특보가 발효된 오늘, 수도권과 호남 서부, 경북과 제주 등에서 초속 20미터가 넘는 돌풍이 불었습니다.강풍으로 경기도에만 2백 건이 넘는 피해가 접수되는 등 피해도 잇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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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4. 14. 01: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