칸 홀렸다.. 한국 영화 최초 '2관왕' 새 역사
앵커 기분 좋은 소식으로 뉴스 시작합니다. 한국영화의 날이었습니다. 박찬욱 감독이 오늘 새벽 칸 영화제에서 영화 '헤어질 결심'으로 감독상을 수상했고, 배우 송강호씨가 영화 '브로커'로 한국 영화 역사상 첫 남우주연상의 주인공이 됐습니다. 임소정 기자입니다. 리포트 "감독상의 주인공은 박찬욱입니다." 감독상에 이름이 호명된 순간. 박찬욱 감독은 박해일 배우와 포옹한 뒤, 미소띈 얼굴로 단상에 올랐습니다. 박 감독은 코로나로 인해 '영화관'이 얼마나 소중한 곳인지 모두가 깨닫는 계기가 됐다며 수상소감을 밝혔습니다. [박찬욱/감독(제75회 칸 감독상)] "이 질병을 이겨낼 희망과 힘을 가진 것처럼 우리 영화인들도 영화관을 지키면서 영화를 영원히 지켜내리라 믿습니다" 탕웨이, 박해일 두 주연배우에게도 감사를 ..
Current events./07. 문화-예술
2022. 5. 29. 14: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