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벽

이달 들어 10일까지 수출이 1년 전보다 10% 넘게 줄며 '마이너스' 흐름이 이어졌습니다. 관세청에 따르면 이번 달 1일부터 10일까지 수출액은 157억 9천100만 달러로 작년 같은 기간보다 16.2% 감소했습니다. 같은 기간 수입액은 207억8천600만달러로 2.7% 증가했습니다. 무역수지는 49억9천500만달러 적자를 기록했으며 올해 들어 누적 무역적자는 227억7천500만달러로 200억달러를 훌쩍 넘어섰습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BoV4FqNSvxw

Current events./04. 경제-산업 2023. 3. 13. 16:21

그룹 방탄소년단이 속해 있는 연예기획사 하이브와, 'IT공룡' 카카오가 SM 엔터테인먼트 인수를 두고 치열한 경쟁을 이어왔죠. 오늘 하이브가 인수 절차 '중단'을 전격 선언하면서 SM의 경영권은 카카오가 갖게 됐습니다. 양측의 공개 매수 경쟁으로 SM 주가가 치솟으면서 이른바 '승자의 저주'를 피하겠다는 의도로 보입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GyV2sFIFAOw

Current events./04. 경제-산업 2023. 3. 12. 21:06

미국에서 IT 스타트업 회사들의 자금줄 역할을 하던 '실리콘밸리은행'이 파산했습니다. 이 때문에 실리콘밸리 신생 기업들이 줄줄이 자금난에 빠질 거란 우려가 나오고 있는데요. 지난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가장 큰 규모의 은행 폐쇄라서 금융권에서는 이번 사태의 파장이 어디까지 미칠지 경계심을 높이고 있습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A40a6IZcS9o

Current events./04. 경제-산업 2023. 3. 11. 21:30

뉴욕 증시 3대 지수가 큰 폭으로 하락했습니다. 다우지수는 1.6%, S&P500지수와 나스닥 지수는 각각 1.8%, 2% 하락했는데요. 작년부터 지속되고 있는 금리인상이, 일부 '금융회사'들에게 큰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다는 게 악재로 작용했습니다. 암호화폐 전문은행인 '실버 게이트'가 파산을 선언했고, 실리콘밸리에 기반을 둔 금융기관인 'SVB파이낸셜'이 대규모 적자와 증자를 발표하면서, 60% 넘게 폭락했습니다. 이 여파로 암호화폐를 대표하는 비트코인이 8% 넘게 급락하고 있고, '찰스 슈왑'과 '뱅크 오브 아메리카'가 각각 12%와 6%대의 급락세를 기록하는 등, 전통적인 금융기관들의 주가도 약세를 면치 못했습니다. 작년부터 이어지고 있는 금리인상의 후폭풍이 월가를 공포로 밀어넣고 있습니다. htt..

Current events./04. 경제-산업 2023. 3. 10. 16:22

1월 경상수지가 한 달 만에 다시 적자로 돌아서며 사상 최대 적자 폭을 기록했습니다. 수출 부진으로 인한 상품수지와 여행수지 적자 등의 규모가 커졌기 때문입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OwCs5SrM4rs

Current events./04. 경제-산업 2023. 3. 10. 16:15

미국 뉴욕 3대 지수가 혼조세로 마감됐습니다. 다우 지수는 0.1% 내렸고, S&P500지수와 나스닥 지수는 각각 0.1%, 0.4% 상승 마감했습니다. 시장의 관심은 전일 상원에 이어, 이날 미국 하원에 출석한 파월 연준 의장의 발언 내용에 집중이 됐는데요. 파월 의장은 당장 2주 앞으로 다가온 FOMC에서의 금리결정에 대해 '아직 어떤 결론도 내리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eilcX4skjF0

Current events./04. 경제-산업 2023. 3. 9. 15:45

뉴욕증시 3대지수가 모두 1% 이상 하락했습니다. 다우지수는 는 1.7%, S&P500지수와 나스닥 지수는 각각 1.5%, 1.2% 떨어졌는데요.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이 '상원 은행위원회 청문회'에 출석해, 금리인상 속도를 높일 준비가 돼 있다는 발언을 내놓으면서 긴축에 대한 공포가 금융시장 전반을 압박했습니다. 연준의 통화정책을 반영하는 '단기 금리'인 2년물 국채금리가 2007년 7월 이후 처음으로 5%대까지 치솟았고, 달러가치도 초강세를 나타냈습니다. 주식시장에서는 전기차 관련주들의 낙폭이 컸는데요, 리비안이 15%가까이 급락하고, 테슬라는 역시 3.2% 하락했습니다. 이밖에 '애플'과, 구글의 모회사 '알파벳'도 1%대의 하락률을 기록했습니다. 국제유가도 강달러의 여파로 급락했는데요. '서부 텍사..

Current events./04. 경제-산업 2023. 3. 8. 16:15

뉴욕 증시가 혼조세로 마감했습니다. 다우지수와 S&P500지수는 각각 0.1%, 0.07% 상승한 데 비해, 나스닥은 0.1% 하락했는데요. 파월 의장의 의회연설을 앞둔 관망세가 시장을 지배하는 양상이었습니다. 종목별로는, 대형 기술주들이 상승세를 나타냈습니다. 애플이 1.8%, 구글의 모기업인 알파벳도 1.5% 올랐는데요. 테슬라는 2% 하락했습니다. 미국 국채 금리는 소폭 상승했습니다. 10년물 국채 금리는 3.97%, 2년물 국채 금리는 4.88%를 기록했는데요. 국채금리가 장 막판으로 갈수록 상승세를 타면서, 나스닥 지수가 하락 전환하는데 영향을 미쳤습니다. 국제유가는 상승했는데요. '사우디'의 가격 인상 여파로 '서부 텍사스산 원유'는 0.9% 오른, 배럴당 80달러 선에서 거래를 마쳤습니다. ..

Current events./04. 경제-산업 2023. 3. 7. 15: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