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깜짝' 실적.. 반도체에 울고 웃고, 앞으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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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
미국 텍사스주 애빌린의 오픈AI 데이터 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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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백조 원을 투자해 미국 전역에 AI 인프라를 구축하는 '스타 게이트' 사업의 첫 거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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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달 고대역폭 메모리 반도체, HBM 90만 장이 필요한데, 삼성과 SK도 주요 공급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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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샘 올트먼/오픈AI 최고경영자 (지난 1일)]
"한국의 정말 유능한 파트너 분들과 함께 데이터 센터를 같이 구축하게 되어서 기쁘게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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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의 3분기 영업이익은 12조 1천억 원. 3년여 만에 최대치를 기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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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출은 86조 원으로, 창사 이래 최대 기록을 갈아 치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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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직전 2분기 '반토막 실적'으로 삼성전자를 울린 것도, 석 달 만에 급반등한 '깜짝 실적'으로 삼성전자를 웃게 한 것도, 모두 반도체 부문 성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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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인준/흥국증권 연구원]
"오픈AI 같은 연구소도 있고, 전 세계적으로 수요처가 굉장히 많아지고 있는 상황이어서, 수요 자체도 다변화되고 있고 공급 부족은 더 심화되고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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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 수요가 급증하며 초호황을 누리는 이른바 '반도체 슈퍼 사이클'은, 지난 2017년 한 차례 찾아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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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후략 ..

 

(출처: https://imnews.imbc.com/replay/2025/nwdesk/article/6765023_36799.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