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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구금 한국인 자진출국키로.. 이르면 이번주 전세기 출발

Current events./01. 시사-사회

by 개벽지기 2025. 9. 7. 2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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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는 이르면 이번주 전세기를 띄워 이들을 데려온다는 계획이다. 하지만 미국이 거액의 투자를 압박하는 상황에서 대규모 구금사태까지 발생하자, 한·미 두 나라가 약속한 ‘경제동맹’의 앞날에도 먹구름이 드리워졌다.

강훈식 대통령 비서실장은 7일 고위 당·정·대 협의회에서 “국민 여러분의 걱정이 많았으나 정부부처·경제단체·기업이 한마음으로 신속 대응한 결과 구금 근로자 석방 교섭이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강 비서실장은 “다만 행정절차가 남아 있다”며 “절차가 마무리되는 대로 전세기가 우리 국민을 모시러 출발한다”고 말했다.

이날 한겨레의 취재 결과를 종합하면, 정부는 미국 이민세관단속국(ICE)에 의해 구금된 한국인 300여명에 대해 자진출국 형식으로 귀국시키기로 미국 정부와 교섭을 마무리했다. 강제추방과 달리 자진출국은 본인이 스스로 미국을 떠나겠다고 동의하고 출국하는 것이라 추방 기록이 따로 남지 않는다. 이때 불법체류한 기간이 180일 미만인 경우, 별도의 입국금지 기간이 없어 나중에 미국에 입국할 때 제재가 없다. 정부가 그동안 구금된 한국인과 기업에 피해가 가지 않는 데 방점을 두고 고위급 외교 협상을 벌여온 데 따른 것이다.

정부는 막판 변수가 생기지 않는 한 이르면 이번주 전세기를 통해 구금된 한국인들의 귀국이 가능할 거라고 보고 있다. 정부는 전세기를 띄우는 일정까지 내부적으로 준비를 마친 것으로 전해졌다.

.. 후략 ..

 

(출처: [단독] 미 구금 한국인 자진출국키로…이르면 이번주 전세기 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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