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른 시내 나치기록박물관 앞에 설치된 소녀상은 6월 1일까지 이 박물관에서 열리는 전시 '제2차 세계대전 시기 제3세계'의 일환으로 지난 2000년 '일본군 성노예 전범 여성국제법정'에서 증언한 고 황금주 할머니의 육성도 전시에 소개됩니다.
지난 2021년 독일 드레스덴 민속박물관에서 처음 전시된 이 소녀상은 쾰론에서 전시되기 전 쾰른 시장이 장소를 바꾸라며 반대하기도 했으나전시 주최 측과 시민단체들의 항의로 설치가 이뤄졌습니다.
쾰른은 일본 교토와 자매결연을 맺은 도시로 쾰른 시장의 반대는 일본 측의 로비 때문이라고 현지 단체와 시민들은 주장하기도 했습니다.
쾰른에서 동쪽으로 170킬로미터에 있는 카셀에서도 평화의 소녀상이 역시 같은 8일 카셀대 인근 교회 노이에브뤼데키르헤에 설치됐습니다.
이 소녀상은 카셀대 학생들의 뜻으로 지난 2022년 7월 대학 캠퍼스에 처음 설치됐으나 대학 측이 철거해 2년간 창고에 보관돼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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