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완주 산단, '노동자 반값 아침' 이어 '작업복 세탁소' 가동

Current events./01. 시사-사회

by 개벽지기 2025. 3. 4. 20:43

본문

반응형

 

반응형

 

완주군은 지난해 11월부터 완주산업단지 노동자를 대상으로 두 달간 매일 200인 분의 아침 식사를 반값에 제공하는 시범사업을 진행했다. 도내 최초로 추진된 이 사업은 10명 이하 소기업 노동자를 대상으로 실시했으며, 메뉴는 김밥(1000원)과 샐러드·샌드위치(2000원)다. 평일 오전 6시부터 9시까지 3시간 동안 판매하는데 오전 8시 전후로 판매가 완료될 만큼 큰 호응을 얻었다.


완주군에 따르면 완주산단 779개 기업 중 절반이 넘는 456곳이 구내식당을 제대로 갖추지 않고 있다. 완주산단의 10명 이하 소규모사업장에는 1900여 명의 노동자가 일하고 있다. 군은 시범사업을 토대로 올해 2억원을 투입해 ‘반값 아침 한 끼’를 확대시행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이달 중순부터는 작업복 세탁 지원사업도 추진한다. 작업복 세탁소 사업은 유해 화학물질을 취급하는 영세 사업장 노동자들의 현실적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한 것이다. 작업복에 묻은 화학물질은 가정에서 세탁이 어렵고, 일반 세탁소를 이용하기에도 비용부담이 있다.

군은 우선 50인 미만의 영세·중소 사업장 노동자를 중심으로 작업복 세탁소를 운영하기로 했다. 한 벌당 평균 2500원이며, 수거와 배달 서비스도 지원한다.

.. 후략 ..

 

(출처 : 완주 산단, '노동자 반값 아침' 이어 '작업복 세탁소' 가동)

반응형

관련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