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
현직 교사 A씨는 어제(26일) 보이스피싱 전화를 받았습니다.
[A씨/교사 : 모르는 번호가 와서, 무슨 경찰서라고 하고. (스팸 전화가) 거의 안 오는 편인데 이상하게 딱 전화가 와서. (평소에 개인 계정을) 다 이중 이런 걸로 해놓거든요.]
A씨는 자신의 개인정보가 악용된 것 같다고 했습니다.
대교가 바로 직전, 자사 플랫폼의 회원 정보가 유출됐다는 메일을 보냈는데, A씨도 그 메일을 받은 겁니다.
[A씨/교사 : 아이디도 (유출) 됐고, 비밀번호도 됐고 생년월일, 핸드폰 번호, 이메일까지 다 됐거든요. 교사들뿐만 아니라 애들도 가입하고 학부모들도 가입할 텐데…]
대교 측은 홈페이지에 "회원 정보에 무단으로 접근을 시도한 정황이 확인됐다"며 사과문을 올렸습니다.
하지만 후속 조치가 미흡하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대교 측은 몇 명의 개인정보가 유출됐는지 아직 피해 규모를 파악하지 못했습니다.
업체 특성상 미성년자 회원도 상당수일 걸로 추정됩니다.
또 개인정보가 회사 외부로 유통됐는지 여부도 명확하지 않다고 설명했습니다.
대교 측은 "내부적으로 조사가 더 필요한 상황"이라고 해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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