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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부지법 난동’ 책임 끝까지 묻는다.. 가담자 7명 추가 기소

Current events./01. 시사-사회

by 개벽지기 2025. 2. 27. 0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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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서부지검은 지난 20∼21일 전광훈 목사가 이끄는 사랑제일교회 특임전도사 윤아무개씨를 비롯한 7명을 특수건조물침입 등 혐의로 구속기소했다.

검찰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달 19일 서부지법에 난입하는 등 폭력 사태에 가담한 혐의를 받는다. 윤씨의 경우 현장에서 “윤석열 지지자면 같이 싸우라. 이대로 가면 윤 대통령이 바로 죽는다”며 부추기는 모습이 유튜브 영상에 담기기도 했다.

이로써 지난달 18∼19일 서부지법 안팎에서 벌어진 집단 불법행위로 재판에 넘겨진 인원은 70명으로 늘었다. 검찰은 먼저 지난 10일 62명을 구속기소하고 1명을 불구속기소 했다. 이들 63명의 재판은 다음 달 10일 시작된다.

한편, 서부지법 난동 사태로 한 차례 곤혹을 치렀던 경찰은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 심판 선고 당일 가장 높은 수준의 경찰 비상근무인 ‘갑호비상’ 발령을 검토하고 있다.

박현수 서울경찰청장 직무대리는 24일 오전 서울 종로구 내자동 청사에서 열린 정례 기자간담회를 통해 “선고 당일 대규모 인원이 모일 걸로 예상되고 있고 마찰이나 충돌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는 상황”이라며 “워낙 큰 집회가 예상되기 때문에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마찰이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한 대비를 하려 한다”고 했다.

갑호비상은 치안 사태가 악화하는 등 비상 상황 시 발령하는 경찰 비상 업무 체계로 가장 높은 수준의 비상근무다. 경찰 비상업무 규칙에 따르면 갑호비상이 발령되면 ▲연가 중지 및 가용 경력 100%까지 동원 가능 ▲지휘관과 참모는 정착 근무 원칙 등이 적용된다. 다만, 박 직무대리는 아직 경찰청과 갑호비상과 관련한 협의를 하고 있는 단계는 아니라고 밝혔다.

.. 후략 ..

 

(출처 : https://www.sisajournal.com/news/articleView.html?idxno=3252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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