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행 경제통계시스템에 따르면 일반은행의 신용카드 대출금 연체율은 지난해 10월 말에 이어 11월 말에도 3.4%로 집계됐습니다.
카드 연체율이 두 달 연속 3.4%를 웃돈 것은 카드 사태 막바지인 2005년 7월 말과 8월 말 이후 이번이 처음입니다.
하루 이상 원금 연체를 기준으로 한 일반 은행의 카드 연체율은 2023년 12월 말 2.8%에서 2024년 1월 말 3.0%로 올라선 뒤 계속 3%대에 머물러왔습니다.
4대 금융지주 계열 카드회사들의 연체율은 2020년 말 1.03%에서 2021년 말 0.80%로 떨어졌으나 이후 2022년 말 1.04%, 2023년 말 1.34%, 지난해 말 1.53% 등으로 3년 연속 상승세입니다.
이를 두고 1·2금융권 대출에 실패하고 카드론 등으로 소액 급전이라도 쓰려던 차주들이 벼랑 끝에 몰린 상황을 단적으로 드러낸다는 해석이 나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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