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하마스 3단계 휴전 합의.. 6주간 인질·포로 교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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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
460일 넘게 이어져 온 이스라엘-하마스 전쟁이 일단 멈춥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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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상을 대신 진행해 온 미국과 카타르는 오는 19일부터 휴전이 시작된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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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셰이크 모하메드/카타르 총리]
"카타르, 이집트, 미국은 가자지구 분쟁 당사자 간의 포로와 인질 교환 협상을 위한 공동 중재 노력의 성공을 발표하게 되어 기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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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전은 세 단계에 걸쳐 진행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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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6주 동안 양쪽 인질과 포로 교환이 이뤄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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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마스는 여성과 아동 등 이스라엘 인질 33명을 석방하고, 이스라엘은 인질 1명당 최대 50명의 팔레스타인 수감자를 풀어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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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시에 이스라엘군의 가자지구 일부 철수도 진행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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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전 16일 차가 되면 이스라엘군 완전 철수와 추가 인질 석방 등 휴전 2단계에 대한 구체적인 논의가 이뤄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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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전 3단계에는 이집트, 카타르 등 중재국과 유엔이 감독하는 가운데 가자지구 재건도 시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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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끈질기고 고된 미국 외교"가 합의를 이끌어냈다며 자신들의 노력을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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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 바이든/미국 대통령]
"이 협상은 우리 행정부에서 개발되고 협상하였지만, 그 조건은 대부분 다음 행정부에서 이행될 것입니다. 지난 며칠 동안 우리는 하나의 팀으로 이야기해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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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도 자신의 대선 승리로 인질 석방 합의가 가능했다며, 힘을 통한 중동 평화를 내세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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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후략 ..

 

(출처 : https://imnews.imbc.com/replay/2025/nw1200/article/6677620_36769.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