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3 내란의 '비선'으로 지목된 전직 정보사령관 노상원 씨가 계엄 이틀 전 햄버거집에서 정보사 지휘부와 만난 데 이어, 계엄 당일엔 군사경찰 역할을 하는 군 전현직 관계자들과 이른바 '2차 햄버거 회동'을 한 사실도 확인됐습니다.
MBC 취재 결과 이 2차 회동의 참석자는 전 국방부 수사본부장 등 국방부 조사본부 소속 전현직 군 장교들이었는데요.
'1차 햄버거 회동'에서 선관위 서버 침탈을 지시했던 노 씨가, '2차 회동'에선 '군 체포조', 나아가 '직속 수사팀'을 꾸리려 했던 게 아닌지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출처 영상>
https://www.youtube.com/watch?v=8WkH8msxMK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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