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한 중앙선거관리위원회(선관위), 수원 선관위, 여론조사 ‘꽃’ 등에 파견된 방첩사 요원들은 단순히 공포탄에 그치지 않고 실제로 위해를 가할 수 있는 고무탄 총과 가스총 등으로 무장한 채 출동했던 것으로 나타났다. 고무탄은 몸에 직접 물리적 충격을 가하는 탄환인 만큼 다른 비살상 무기에 비해 신체에 피해 정도가 크다. 고무탄에 맞아 사망하는 사고가 세계 곳곳에서 종종 발생한다.
구체적으로는 선관위(어디인지는 확인 안됨) 사무실로 출동한 방첩대 요원 27명이 고무탄 총으로 무장했던 것으로 파악됐다. 수원 선관위와 여론조사 꽃에는 각각 60명, 28명의 요원들이 가스총으로 무장해 출동했다. 다만 이들은 실제로 출동은 했지만 각 시설에 투입되지는 않았다. 앞서 정성우 방첩사 1처장은 비상계엄 당시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요원들이 투입된 것과 관련해 부하들 의견에 따라 불법명령을 중단했다고 증언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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