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지호 경찰청장과 김봉식 서울경찰청장은 내란의 중요임무종사 혐의가 적용됐습니다.
비상계엄 사태에 가담한 정도가 큰, 주동자로 보고 있다는 뜻입니다.
법원은 "증거를 인멸할 염려가 있다"고 구속영장 발부 이유를 설명했습니다.
경찰은 구속된 이들을 상대로 윤석열 대통령으로부터 계엄 계획을 어디까지 전달받았는지, 국회 출입 통제 등은 어떻게 이뤄졌는지 등을 추가로 조사할 계획입니다.
경찰청장이 사용하던 비화폰, 즉 보안용 휴대전화도 확보했습니다.
다만 통화내용이 녹음되지 않는 비화폰의 사용 기록이 저장되는 서버의 자료는 확보하지 못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조 청장이 앞서 윤석열 대통령이 내란 사태 당일 직접 전화를 걸어 국회의원 체포 등을 지시했다고 폭로한 만큼, 통화 내역 등을 집중 분석할 방침입니다.
계엄 선포 이후 과천 선거관리위원회에 경찰을 보낸 경기남부경찰청도 압수수색 해, 청장 집무실·경비과장 사무실 등에서 자료를 확보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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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영상>
https://www.youtube.com/watch?v=Aq_hdEGUBz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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