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건희 여사의 공천 개입 의혹 관련자로 지목된 명태균씨가 대표로 있는 미래한국연구소에 김영선 전 국회의원의 정치지금 2824만 원이 지출된 것으로 확인됐다. 명씨가 김 전 국회의원에게 일정 기간 동안 세비 절반을 현금과 계좌이체로 제공했다는 녹취가 <뉴스토마토>에 24일 공개된 가운데, 둘 사이에 또다른 돈 거래의 흐름 파악된 것이서 주목된다.
<오마이뉴스>가 김 전 의원의 정치자금 사용 내역을 분석한 결과, 해당 연구소에 2022년 8건, 2023년 10건 등 모두 18건을 지출했다. 법인등기상 미래한국연구소와 명씨는 관련이 없는 것으로 나오지만, 명씨는 '미래한국연구소 대표' 자격으로 윤석열 대통령 취임식에 참석하는 등 공식 직함으로 알려져 있다.
또한 미래한국연구소로부터 여론조사 의뢰를 받은 업체 역시, 미수금 문제가 불거졌을 때 명씨가 대신 나섰다고 <오마이뉴스>에 밝힌 바 있다. (관련기사: 명태균이 개입한 여론조사? "질문 수정 요청 거절" https://omn.kr/2a9z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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