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일부터 시작해 15일까지 경북 문경새재에서 진행 예정이던 '문경 하이볼 페스티벌'이 시작 5일 만에 운영위원회와 위원장 A (48) 씨의 사기행각이 드러나 6일 중단됐다.
이번 행사는 문경시와 함께 문경새재에서 국내 전통주, 해외 위스키 등을 홍보하며 하이볼을 즐기고, 각종 공연과 체험 부스 등을 즐길 수 있는 행사로 기획됐다.
하지만 이 모든 행사는 A 씨의 사기 행각으로 탄로났다.
행사에 참여한 이벤트업체, 영상 촬영·중계업체, 경호업체, 수영장설치업체, 행사 참가 가수들 등 20여개 이상의 업체가 결제 대금을 받지 못해 피해를 본 것으로 파악됐다.
이 행사는 안전 경호 업체는 물론 수영장 라이프가드 조차 없었다.
행사 관련 업체의 후불제 시스템을 악용해 몇몇 업체에만 10%도 안 되는 소액의 계약금만 주고 행사를 진행했으며, 행사 운영비의 미지급으로 현재까지 알려진 10개 업체의 피해 금액은 7억원에 달한다.
총 20여개 이상 업체의 피해 금액까지 조사되면, 그 금액은 눈덩이처럼 불어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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