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베이어 벨트 위로 쉴 새 없이 상품들이 움직이고, 한쪽에선 포장이 분주합니다.
쿠팡 물류센터는 365일 밤새 돌아갑니다.
종이박스나 포장재를 운반하는 출고지원 업무, 장덕준 씨는 이른바 '워터 스파이더'였습니다.
[이창율/쿠팡물류센터노조 대구분회장]
"스파이더가 거미이지 않습니까. 여러 가지 일을 다 하기 때문에, 거미라고 그렇게 스파이더라고 부릅니다."
쿠팡 상호가 찍힌 종이박스는 어른 키보다 높게 쌓였습니다.
손수레로 옮겨 싣는 것도 힘들어 보입니다.
플라스틱 바구니는 개당 3킬로그램.
48개 한 묶음, 받침대와 손수레 무게까지 더하면 230킬로그램이 넘습니다.
말이 좋아 출고 지원이지, 직접 상품을 포장하고 운반도 했습니다.
7층에서 1층까지 불려가, 트럭에 직접 옮겨 싣기도 했습니다.
.. 후략 ..
<출처 영상>
https://www.youtube.com/watch?v=kIqGB4gAWLI
기습폭우에 전남 영암 쑥대밭.. 한쪽에선 폭염특보 (19) | 2024.07.21 |
---|---|
20대를 드리운 취업의 그늘.. '취포자'에 비정규직도 늘어 (21) | 2024.07.21 |
테슬라 공장도 멈춰 세운 'IT 먹통'.. 완전 복구에 수주 소요 (24) | 2024.07.20 |
수사팀 전화해 "야당 좋을 일" 간 큰 경무관 누군가 했더니.. (23) | 2024.07.20 |
한반도 집중호우 원인 '선상강수대' (23) | 2024.07.2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