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사회] 거리두기 풀어도 은행점포 줄어든다… 고령층·장애인 어디로~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조치 해제에도 은행권의 점포 축소 흐름은 지속될 것으로 보입니다. 디지털 금융 전환이란 큰 흐름에서 점포 축소는 불가피한 측면이 있다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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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고령층과 장애인 등 금융취약계층의 경우 디지털 기술 이용에 어려움이 많아 이에 대한 대책이 시급하다는 지적도 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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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권에 따르면 은행들은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로 점포 내방객 수가 증가할 수 있지만 점포 축소 기조를 이어갈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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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중은행 관계자 "디지털 금융, 비대면 영업으로 가는 추세는 기존부터 계속 있어왔던 기조였지만 코로나로 인해 폭발됐고, 그런 부분에 대해선 은행들이 방향성을 크게 가져가는 상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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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로 최근 은행 점포 수는 지속적으로 감소해 왔습니다. 금융감독원 자료를 보면 작년 19개 국내은행 점포 수는 6094개로 전년 대비 311개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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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발병 이후 비대면 거래가 활발해지면서 은행 점포를 찾는 사람들이 줄어든 영향이 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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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신 은행들은 슈퍼마켓과 편의점에 점포를 열면서 다양한 디지털 혁신을 시도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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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고령층과 장애인들의 경우 복잡한 사용법 등으로 인해 이용에 어려움이 많아 관련 대책 마련이 시급한 실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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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권의 점포 축소와 별개로 금융취약계층에 대한 대책이 필요해 보입니다. 뉴스토마토 정등용입니다.

(출처 및 영상 : https://www.youtube.com/watch?v=BIcybGCDzS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