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8일 태국 해군은 공고를 내고 차기 호위함 사업에 한와오션에 제안한 4000t급 수출형 호위함 '오션-40F(OCEAN-40F)'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한화오션의 전신인 대우조선해양은 지난 2018년 태국 해군에 3700t급 '푸미폰 아둔야뎃급 구축함(푸미폰함)'을 인도한 바 있다.
오션-40F은 푸미폰함을 발전시킨 모델이다.
이번 사업은 단순한 호위함 1척 수주 이상의 의미를 갖는다. 태국이 해군 전력 현대화를 추진하고 있어 향후 후속 호위함 발주로 이어질 가능성이 있기 때문이다.
수주전에는 한화오션과 HD현대중공업 등 국내 기업들을 비롯해 싱가포르, 스페인, 튀르키예 등 글로벌 조선업체가 참여했다.
한화오션과 HD현대중공업은 각각 기존 납품 경험과 현지화 전략을 앞세워 경쟁력을 부각해 왔다.
HD현대중공업은 '현지화'를 승부수로 내세웠지만 수출에 또 한번 고배를 마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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