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할머니가 정장을 입은 한 남성에게 봉투를 건네는 모습이었습니다.
택배 기사가 삼거리에 차를 멈춰 세우더니 길을 잘못 들었다는 듯 슬그머니 후진해 이들 가까이 옵니다.
[우체국 택배 기사]
"평소처럼 배달하다가 동네 할머니께서 현금 봉투를 젊은 남자에게 건네주는 모습을 보게 되었어요."
그 사이 할머니는 초조해하고 있고, 남성은 어디론가 전화를 합니다.
할머니가 넘겨준 가방을 들고 이동을 준비하는 남성, 할머니는 기력이 없는지 시설물에 손을 얹고 서 있을 뿐입니다.
봉투를 든 남성이 택시를 타고 이동하자, 택배기사는 곧바로 112에 신고해 택시의 차량 번호 등을 경찰에 알렸습니다.
[우체국 택배 기사]
"인상착의와 이동 경로를 눈여겨보다가 곧바로 112에 신고를 하고…"
결국 발견된 택시, 경찰은 한쪽으로 세우라고 하고 남성을 하차시켰습니다.
택배 기사의 촉은 적중했습니다.
남성은 실제 보이스피싱 수거책이었고, 할머니로부터 현금 약 3천만 원을 받아냈던 겁니다.
결국 이 수거책은 경찰에 긴급체포돼 사법처리 됐습니다.
.. 후략 ..
(출처: https://imnews.imbc.com/news/2026/society/article/6843404_36918.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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