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자]
네, 울산 남구 울산화력발전소 붕괴 사고 현장입니다.
이곳은 2시간쯤 전 비가 내리다 그친 뒤 지금은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고 있는 상황입니다.
사고가 발생한 지 사흘째지만 매몰된 7명 가운데 2명은 아직 발견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숨진 노동자 3명을 제외한 사망 추정자 2명도 무너진 잔해에서 구조하지 못하는 상황입니다.
수색과 구조 작업이 진행되고 있지만, 붕괴 사고가 발생한 보일러 타워 5호기 양옆의 4, 6호기도 붕괴 우려가 커서 대형 크레인 등 중장비를 투입하지 못하고 있기 때문인데요.
결국 중앙사고수습본부는 피해자 구조 속도를 높이기 위해 가족 대표, 관련 전문가 등과 회의를 거쳐 4, 6호기를 해체하기로 결정했습니다.
해체는 '발파 공법'으로 진행될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이곳 사고 현장에선 발파에 필요한 준비 작업이 시작된 상태입니다.
다만 안전한 해체를 위해 실제 발파 해체 시점은 화요일인 오는 11일 낮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현재까지는 소수의 구조대원들이 구조물 속으로 직접 들어가고 열화상 탐지기와 음향탐지기, 내시경 카메라 등을 활용해 구조 작업을 진행해 왔는데요.
4, 6호기가 해체되면 수색, 구조 작업에 조금 더 속도가 붙을 전망입니다.
.. 후략 ..
(출처: https://imnews.imbc.com/replay/2025/nw1200/article/6773602_36769.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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