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세계 퍼지는 원숭이두창 우려.. "대유행은 아닐듯"
앵커 아프리카를 중심으로 발생하던 '원숭이 두창'이라는 감염병이 최근 유럽과 미국에 이어 멀리 호주로까지 확산 되고 있습니다. 이들의 감염 경로도 불분명한데요, WHO는 앞으로 확진자가 더 늘어날 수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이준범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리포트 두 손에 빼곡하게 올라온 물집. 아프리카 콩고에서 촬영된 원숭이두창 감염 환자의 모습입니다. 그동안 아프리카 지역에서만 발생하던 이 바이러스성 질환이 갑자기 전세계로 퍼지기 시작했습니다. 지난 6일, 영국에서 첫 감염자가 나온 것을 시작으로, 스페인과 포르투갈 등 유럽 대륙은 물론 미국과 호주, 이스라엘에서도 확진 사례가 발생했습니다. 아프리카를 제외한 13개 국가에서 지금까지 79명이 확진됐고, 의심 환자는 64명입니다. 감염 경로는 불분명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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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5. 22. 21: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