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는 소리 시끄러워서" 6개월 딸 살해 친부 체포
앵커 태어난 지 6개월 된 딸을 살해한 혐의로 친아빠인 30대 남성이 경찰에 긴급 체포됐습니다. 이 남성은 아이 우는 소리가 시끄러워서 아이에게 이불을 덮었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김세영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경기 성남시 중원구의 다세대 주택. 현관 앞에 유모차가 세워져 있고, 대문에는 이유식 배달 가방이 걸려 있습니다. 어젯밤 9시 50분쯤, 이곳에서 "6개월 된 딸이 숨을 쉬지 않는다"는 아이 엄마의 신고가 119에 접수됐습니다. [소방 관계자] "아이 아버지가 이제 유아, 아이를 CPR(심폐소생술)하고 있었던 상황이었거든요. 아이 아버지가 아이 가슴 압박을 하고 있었다…" 아이 엄마의 신고를 받은 구급대는 이곳 자택으로 출동했고, 아이는 곧바로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하지만 9시..
Current events./02. 사건-사고
2022. 6. 27. 21: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