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리 깨고 상인 마음도 깨고.. '상점털이범' 검거
앵커 전국을 돌아다니면서 열 곳이 넘는 상점의 유리창을 돌로 깨고 돈을 훔친 5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이 남성은 CCTV가 있는 줄 알면서도 마스크도 쓰지 않고 범행을 벌였다고 하는데, 그 이유가 뭐였는지 이연정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한 남성이 길에 놓인 돌멩이를 줍더니 주위를 살핍니다. 곧바로 음식점에 던져 유리창을 깬 뒤 바로 인근 건물 옆으로 가 숨습니다. 잠시 뒤 가게에 들어선 남성은 금전 출납기에서 현금을 털어 유유히 사라집니다. 이틀 뒤 이 남성은 대전의 한 카페에서도 같은 수법으로 돈을 훔쳐 달아났습니다. [정세연/피해 카페 매니저] "(가게가) 이렇게 도로변에 한가운데 있는데, CCTV도 다 앞에 설치돼 있는데, 마스크도 안 낀 상태로 들어와서 그런 범죄를 한다는 게 많이..
Current events./02. 사건-사고
2022. 10. 21. 23: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