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사 4개월 됐는데'.. 20대 노동자, 양팔 끼어 중상
앵커 금속 가공 공장에서 일을 시작한 지 넉 달밖에 안 된 20대 노동자가 기계에 양팔이 끼어서 크게 다쳤습니다. 올해 사망 사고가 잇따라 발생했던 세아 베스틸과 같은, 세아 그룹 소속의 업체였습니다. 허현호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건축 자재용 금속 강판을 만드는 전북 군산의 세아씨엠 공장입니다. 어젯밤 10시쯤, 알루미늄 강판 코일을 풀어내는 작업을 하던 25살 노동자 김 모 씨가 기계에 끼었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양팔이 기계 사이에 말려 들어가 크게 다친 김 씨는 소방대원에 의해 구조돼 인근 병원에서 수술을 받았습니다. 기계에 알루미늄 강판을 밀어 넣는 공정에서 맨손으로 이물질을 확인하고 제거하는 작업을 하다 사고를 당했습니다. [경찰 관계자] (통상적으로 그렇게 해왔던 작업인 거예요?) "..
Current events./02. 사건-사고
2022. 10. 28. 20: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