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년 전 1억 아직도 안 갚아" 버티던 '한식대가' 결국..
넷플릭스 프로그램 '흑백요리사' 등 요리 예능에 출연했던 이른바 '한식대가' 이영숙 씨가 채무불이행 논란으로 출연료까지 압류당한 사실이 알려졌습니다.대전지법 논산지원은 지난 1일, 채권자 A씨가 흑백요리사 제작사를 상대로 청구한 이 씨의 출연료에 대한 채권 압류와 추심 명령 신청을 받아들였습니다.A씨는 앞서 지난달 29일, 이 씨가 14년 전 자신의 아버지로부터 1억 원을 빌린 뒤 아직까지 갚지 않고 있다며 당시 작성된 차용증을 공개했습니다.이영숙 씨가 2010년, 표고버섯 관련 조합장인 자신의 부친에게 돈을 빌리며 2011년 4월까지 갚겠다고 했지만 아직도 상환하지 않았다고 주장한 겁니다.A 씨의 부친은 2011년 7월 사망했는데, 유족이 유품 정리 중 차용증을 발견하고 이 씨에게 상환을 요구한 것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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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11. 7. 13: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