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마스'가 152km/h 과속?.. 경찰, 뒤늦게 오류 인정
앵커 이제는 단종이 돼서 많이 사라졌지만, 한때 '자영업자의 발'이라고 불리던 차가 있습니다. '다마스'라는 소형 승합차인데요. 그런데 12년 된 다마스를 타는 한 운전자가 경찰로부터 황당한 통보를 받았습니다. 대낮 도심에서 계기판에도 없는 시속 152킬로미터로 달렸다면서, 경찰 조사를 받으라는 거였습니다. 어찌 된 일인지, 강서영 기자가 전해드리겠습니다. 리포트 차량 부품 배달업을 하는 조승욱 씨는 지난달 황당한 통보를 받았습니다. 초과속 혐의가 있으니 경찰 조사를 받으러 오라는 것이었습니다. 지난해 12월 7일 조 씨의 차량이 시속 152km로 달리다가 단속 카메라에 적발됐다는 건데, 장소는 전남 여수의 도심 한가운데인 쌍봉 사거리이고 시간은 대낮인 오후 3시였습니다. 조 씨는 납득할 수 없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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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6. 10. 22: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