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산단 땅투기' 의혹 수사 확대.. 명 씨 측근 압수수색
[리포트]경남 창원시의 한 건물.명태균 씨 측근으로 알려진 강 모 씨가 지난해 1월 24일 이 건물을 샀습니다.그런데 매입 두 달 뒤, 바로 옆 화양리가 창원산단 부지로 선정됐습니다.산단 추진 과정을 면밀히 알고 있던 명 씨에게서 관련 정보를 미리 듣고 땅을 샀다는 의혹이 제기됐습니다.검찰은 사실관계를 확인하기 위해 어제 강 씨 사무실도 압수수색했습니다.취재진이 오늘 사무실에 가보니 "명 씨로부터 정보를 들은 적 없다"는 내용의 반박글이 게재돼 있었습니다.검찰은 국민의힘 김영선 전 의원의 두 남동생 서울 자택도 압수수색했습니다.김 전 의원의 둘째 동생과, 셋째 동생의 아내는 산단 후보지가 공식 발표되기 41일 전인 지난해 2월, 인근 토지를 3억 4천5백만 원에 공동으로 매입했습니다.창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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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11. 30. 23: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