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업 51일.. 대우조선 협력업체 노사 협상 타결
앵커 대우조선해양 협력업체 노사 협상이 조금 전 타결됐습니다. 파업 51일만인데요. 정회와 속개를 거듭한 끝에 타결됐는데, 현장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부정석 기자, 소식 전해주시죠. 기자 네. 조금 전인 오후 4시 10분쯤 대우조선 협력업체 노사가 협상 타결 소식을 알렸습니다. 협력업체 노동자들의 파업 51일 만입니다. 노조는 "만감이 교차한다"며 "다시는 목숨 건 투쟁이 있어선 안 된다"고 소감을 밝혔는데요. 사측은 "국민적 관심 덕분에 잠정 합의안이 마련됐다"며 "이번 타결을 계기로 생산을 멈추는 일은 없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잠정 합의안의 주요내용은 우선 사측이 제시한 4.5% 임금 인상에 합의했고, 고용보장 관련해선 폐업업체 노동자들을 대해 고용승계를 유지하는 원칙적인 합의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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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7. 22. 19: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