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준이 교수 '수학계 노벨상' 필즈상 한국계 최초 수상
앵커 오늘 반가운 소식이 하나 전해졌습니다. 수학계에서 가장 권위 있는 상으로, '수학계의 노벨상'이라고 불리는 필즈상. 미국 프린스턴 대학의 교수이자, 한국 고등과학원의 석학교수인 허준이 교수가 수상자로 선정됐습니다. 한국계 수학자로서는 첫 수상인데, 한국 수학의 발전을 보여준 쾌거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먼저 박소희 기자가 전해드리겠습니다. 리포트 "다음은 허준이 프린스턴대 교수입니다." 한국계로서는 처음으로 허준이 교수가 수학의 노벨상이라고 불리는 필즈상의 영예를 안았습니다. 1936년 제정된 필즈상은 수학계에서 뛰어난 업적을 이루고 앞으로 학문적 성취가 기대되는 40세 미만의 수학자에게 주어지는 최고권위의 상으로 4년마다 수상합니다. 1983년 미국 캘리포니아에서 태어나 두 살 때부터 한국에서 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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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7. 5. 20: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