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디스, 삼성전자 신용등급 전망 ‘부정적’ 하향조정.. “기술 리더십 약화”
무디스는 24일 삼성전자의 선순위 무담보 채권에 대한 신용등급은 기존 Aa2로 유지하면서도, 등급 전망을 ‘안정적’에서 ‘부정적’으로 내렸다. 신용등급 전망은 향후 변화 가능성에 대한 것으로 등급 변경과는 다르다.무디스는 등급 평가 이유로 “최근 몇 년 동안 삼성전자의 반도체 시장 기술 리더십이 약화됐다”며 “인공지능 및 최첨단 메모리, 파운드리 제품에서 리더십을 회복하려는 노력을 하고 있지만, 치열한 경쟁과 빠르게 변하는 시장 환경 속에서 실행 상의 어려움을 겪을 것으로 보인다. 특히 인공지능 반도체에 대한 수요가 빠르게 증가하면서 고객 맞춤형 반도체를 적시에 개발하는 기술적 난도가 높아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삼성전자가 세계적 반도체 설계 기업인 엔비디아에 5세대 고대역폭메모리(HBM3E)를 공급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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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1. 25. 00: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