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아난 소비가 성장 이끌었는데.. 하반기도 괜찮을까?
앵커 2분기 경제 성장률이 생각보다 괜찮았습니다. 1분기보다 0.7% 성장했는데요. 코로나 거리두기가 완전히 풀리면서, 민간 소비가 늘어난 게 성장을 이끌었습니다. 하지만 하반기가 걱정인데요. 고물가, 고금리, 세계 경기 둔화의 여파가 본격적으로 나타날 것으로 보입니다. 이덕영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4월 중순 코로나 거리두기가 완전히 풀린지 석 달. 소비가 살아났습니다. 옷과 신발 같은 준내구재, 음식, 숙박, 오락, 문화 같은 서비스 소비가 특히 늘었습니다. 덕분에 2분기 국내총생산은 1분기보다 0.7% 성장했습니다. 민간 소비가 3% 늘었고, 정부 소비도 사회보장 지출 덕분에 1.1% 늘어났습니다. [황상필/한국은행 경제통계국장] "소비의 기여도가 방역조치 완화에 따른 대면 활동 증가 등으로 ..
Current events./04. 경제-산업
2022. 7. 26. 21: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