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강원 영서 올 들어 최고 기온.. 폭염 속 본격 휴가철 시작
앵커 오늘 하루, 마치 한증막 안에 들어와 있는 듯한 더위였습니다. 서울과 수도권 곳곳의 한낮 기온은 37도를 넘어섰고요. 전국 대부분 지역이 폭염이었습니다. 오늘 밤에도 열대야로 잠 못 이루시는 분들 많을 것 같은데요. 서울 한강공원 연결해보겠습니다. 유서영 기자, 이제 곧 저녁 8시인데 지금은 날씨가 좀 어떤가요? 기자 네, 저는 지금 서울 반포 한강공원에 나와 있습니다. 해가 진 지금까지도 온도가 30도에 육박해 후텁지근한 날씨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방금까지 소나기가 내렸다가 그치면서 한낮의 뜨거웠던 열기는 조금 식었는데요. 저녁 시간을 맞아 한강 둔치를 찾은 시민들은 수상 레저쇼를 보며 잠시나마 더위를 달래보고 있습니다. [김나연/서울 강남구] "밤이 되니까 좀 시원해져서, 무지개분수도 보고 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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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7. 30. 20: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