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인기 경로 '백령도→초도→남포→평양'.. 드론사 내부 제보로 확인
[기자]부승찬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드론작전사령부 내부 제보를 통해 지난해 10월 부대 내에서 보낸 무인기 한 대의 비행 경로를 직접 확인했다고 밝혔습니다.부 의원에 따르면 무인기는 서해 백령도에서 출발한 뒤 초도를 지나 남포를 거쳐 평양에 도착했습니다.이후 평양 상공을 수십 차례 빙글빙글 돌다 다시 비슷한 경로로 돌아오기로 돼 있었다는 겁니다.하지만 무인기가 추락하는 바람에 군은 회수하지 못했고, 북한 측은 기체를 분해해 얻은 정보를 바탕으로 우리 군이 무인기를 보냈다고 발표했습니다.당시 북한이 발표한 무인기의 비행경로는 부 의원이 파악한 경로와 거의 일치합니다.[조선중앙TV (2024년 10월 28일) : 백령도에서 이륙하여… 황해남도 장연군과 초도주변의 해상을 지나 남조압도주변 해상까지 비행하다가 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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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3. 20. 00: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