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태균, ‘조기대선 태풍’ 조짐.. 국힘 “당 초토화 특검” 반발
더불어민주당 등 야 6당이 공동발의한 명태균 특검법은 재석 274명 중 182명의 찬성(반대 91명, 기권 1명)으로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국민의힘은 본회의 전 의원총회를 열어 당론으로 ‘반대’를 결정했다. 국민의힘에선 김상욱 의원만 유일하게 찬성표를 던졌다. 국민의힘은 명태균 특검이 국민의힘 전체를 겨냥한 “정략 특검”이라고 주장해왔다. 명태균 특검법은 명씨가 윤석열 대통령 부부와의 친분을 바탕으로 각종 선거 공천에 개입해 금전적 이익을 챙기고 지역과 중앙정치권에 부당한 영향력을 행사한 의혹을 겨냥하고 있다.특검법은 수사 대상에 국민의힘 20대 대통령 선거와 경선 과정, 2022년 6·1 지방선거, 2024년 4·10 총선 과정 등을 포함하고 있다. 특히 오세훈 서울시장과 홍준표 대구시장 등 여권의..
Current events./01. 시사-사회
2025. 2. 28. 13: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