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사회] 댓글 무더기 고소‥ 합의금 받아낸 '계곡 살인' 수배자
앵커 계곡에서 남편을 물에 빠뜨려 살해한 혐의로 공개 수배된 이은해와 공범 조현수의 행방이 아직 묘연한 상황입니다. 앞서 아내 이 씨가 보험금을 받기 위해서 언론에 허위 제보를 했다는 사실을 전해드린바있죠. 이번엔 공범인 조 씨가 인터넷에서 자신들을 비방한 누리꾼들을 대거 고소한 뒤, 합의금을 받아낸 사실이 드러났습니다. 이유경 기자입니다. 리포트 지난해 9월, 직장인 김모 씨는 서울 송파경찰서사이버수사팀의 연락을 받았습니다. 모욕 혐의로 고소장이 접수됐다는 거였습니다. 2년 전, 가평 용소계곡 살인사건을 다룬 시사 프로그램을 본 뒤 용의자들을 겨냥해 비방성 댓글을 단 게 문제가 됐습니다. "결국에는 살인 혐의가 드러날 거다", "감옥에 가게 될테니 긴장해라" 같은 글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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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4. 5. 03: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