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을 떠난 축구의 상징.. "영원히 사랑하세요"
지난해 9월 암 투병을 시작한 펠레는 지난주부터 병세가 급격히 악화된 끝에 오늘 세상을 떠났습니다. 펠레는 생전 환하게 웃는 사진과 함께 "자신의 여정에는 사랑이 있었다"며 "사랑하고, 사랑하고, 사랑하라, 영원히."라는 마지막 유언을 자신의 SNS에 남겼습니다. 월드컵 최연소 득점의 주인공이자, 월드컵 우승 트로피를 3번이나 들어 올린 유일한 선수인 펠레는 브라질 대표팀에서 77골을 넣어 최다 득점 기록을 보유하고 있고 현역 생활 동안 모두 1천281골을 터뜨리며 마라도나와 함께 20세기 최고의 선수로 선정하기도 했습니다. [펠레 (지난 2013년)] "건강하게 오랜 기간 뛸 수 있도록 해주신 신께 감사드립니다. 저 혼자 이뤄낸 일이 아니라, 함께한 동료들 덕분입니다." '축구 황제'가 세상을 떠나자 ..
Current events./06. 스포츠
2022. 12. 30. 23: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