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보다 더 가족 같아요".. 귀향 청년들과 토박이 할매들의 사랑
[리포트]"저기 있다, 저기 있다.""어데""놀래서 빠졌나?""가가 와 탈영을 했노"경남 함양에는 귀향 청년들과 토박이 할매들이 모여 사는 마을이 있습니다.[박세원/귀향 9년 차]"사실 서울을 동경해서 올라갔는데 꿈꿨던 서울살이가 아닌 것 같더라고요."도시살이에 지쳐가던 청년들에게 이 마을은 숨통이 트이는 오아시스 같았습니다.[정수경/귀향 2년 차]"김포에서 직장을 다닐 때는 그 아침에 일어나는 그 순간들도 너무 싫었고."손주처럼 품어주신 할머니들의 고마움에 청년들은 이 마을을 '고마워 할매 마을'이라 부릅니다.[우임수 할머니/84세, 함양 토박이]"동네 젊은 사람이 없는데, 내가 우리 손자들보다 좋다고 하니까 우리 손자들이 막 "아이고 할머니 너무한 거 아니에요" 이래 싼다."내리사랑만 있는 건 아닙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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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1. 30. 02: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