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일 논란' 교과서 채택한 전국 유일 문명고.. '절차 위반' 지적에도 강경
[리포트]경북 경산의 사립 문명고등학교.학부모와 지역 시민단체들이 항의 집회를 열었습니다."친일독재 미화, 불량한 한국사 교육 시도, 즉각 중단하라!"부실 검정 논란을 부른 한국학력평가원의 한국사 교과서 채택을 철회하라는 겁니다.[이용기 상임대표/문명고 한국사교과서 채택 대응 대책위원회]"불량 교과서로 나타난 교과서를 전국에서 유일하게 채택하고 '교사의 고유한 권한이다'라고 하고 있습니다. 거짓말과 역사 왜곡도 참 세련되게 한다라는 생각이 듭니다."학교 측은 오늘 기자회견을 자청해 물러설 뜻이 없음을 분명히 했습니다.[임준희/문명고 교장]"검정을 통과했다는 것은 검정 기준에 적합했다는 뜻입니다. 국가 전문가보다도 더 전문적으로 학교에서 심의, 판단할 수 있는 학교는 없습니다."연도와 단체명 등 3백여 건..
Current events./01. 시사-사회
2024. 11. 21. 20: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