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시진핑' 시위 확산.. 중국 영사관 직원이 시위대 폭행
앵커 지금 중국에서는 시진핑 국가 주석의 장기 집권을 강화해줄 당대회가 한창인데, 중국 안팎에서 불만이 터져나오고 있습니다. 영국에 있는 중국 영사관 앞에서 반대 구호를 외치던 시위대가 영사관 관계자들에게 폭행을 당하는 일도 있었고요. 중국 내 화장실에는 독재를 반대한다는 낙서가 등장하고 있습니다. 베이징에서 조희형 특파원이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영국 맨체스터시의 중국 영사관 앞. 모자를 쓴 노인이 하늘이 공산당을 멸망시킬 것이라는 현수막을 쓰러뜨리고, 헬멧을 쓴 남성 2명은 시진핑 얼굴에 왕관을 씌운 풍자 그림을 시위대로부터 빼앗아 들고 영사관 안으로 도망칩니다 노인과 헬멧을 쓴 남성은 중국 영사관에서 나온 사람들입니다. 시위대가 이들을 붙잡으려다 영사관 문 앞에서 몸싸움이 벌어지고 시위대 중 한 명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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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10. 18. 22: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