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이 진입로 열어줬다" 주장한 국민의힘.. 사실일까?
[리포트]윤석열 대통령의 구속영장 발부 직후, 윤 대통령의 극렬 지지자들이 서울서부지법 출입문 앞으로 몰려갔습니다.경찰은 인간 띠를 만들어 이들을 막아서다, 지휘관이 손짓하자 철수합니다."문 열렸다. 열렸다."이어 법원 난동이 본격적으로 이어졌습니다.국민의힘은 "경찰이 갑자기 시위대가 진입할 수 있도록 길을 터줬다고 한다"고 주장하며, 난동을 경찰 탓으로 몰아갔습니다.[조배숙/국민의힘 의원]"진입로를 어떻게 열어주고 있어요. 이게 경찰이 끝까지 막아서야 되는 거 아닙니까?"경찰이 시위대가 법원에 들어갈 수 있게 길을 얼여줬다는 이른바 '경찰 자작설'은 인터넷을 통해 급속도로 퍼졌습니다.과연 사실일까?출입문 앞 경찰 철수 직전 장면입니다.경찰이 지키는 문 안쪽에서, 이미 들어간 시위대가 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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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1. 21. 00: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