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생까지 '윤석열 놀이'.. 중소기업 "용산 때려부수고 싶다"
◇해외거래처 다독이지만 ‘신뢰하락 걱정’=수출이 주력인 식품 업계와 패션업계 역시 당장 환율 급등락으로 경영전략을 짜기도 어려운데다 국내보다 민감하게 반응하는 해외 거래처를 만류하느라 진땀을 빼고 있다. 거래처에서는 제때 납품이 가능한지도 의구심을 갖기 시작해서 국내 기업의 신뢰도마저 떨어질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제조업자설계생산(ODM)이 주력인 한 패션업체 관계자는 “해외 바이어들로부터 상황 확인 연락이 빗발쳐서 ‘별일 없을 거다’라고 안심 시키고 있지만 그 쪽에서는 생산과 납품 차질을 우려한다"면서 “고환율이 길어지면 수출 기업은 단기적으로는 이득이지만 원재료 수입 비중이 높은 제품은 생산 단가 맞추기가 불리해서 장기적으로는 경쟁력이 훼손될 수 있다"고 지적했다.연말 송년회 분위기가 가라앉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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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12. 8. 15: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