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에 사람이 없다?‥꽁꽁 숨은 사람들. 텅 빈 베이징
앵커 중국은 상하이에서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감소 추세를 보이면서 봉쇄 조치가 조금씩 완화되고 있는데요. 반면 베이징의 방역 조치가 점차 강화되고 있습니다. 지하철이나 버스의 운행까지 중단을 시키면서, 베이징 시내에는 사람이 없어졌다고 합니다. 조희형 특파원이 전해 드리겠습니다. 리포트 오늘 오전 중국 베이징 한복판 장안대로의 지하철 역. 안으로 들어가니 입구가 철문으로 굳게 닫혔습니다. [지하철역 직원] " 네. 그건 저도 모르고 공지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버스는 다닐까, 정류장으로 가봤습니다. 원래라면 전광판에 버스 노선이 표시돼야 하지만 지금은 아무것도 없습니다. 승객을 태우지 않은 빈 버스가 정류장을 그대로 지나칩니다. 지난 노동절 연휴기간 동안 코로나 신규 감염이 이어지자 시내버스도 지하철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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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5. 5. 21: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