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 고객 유심(USIM) 정보 유출.. 개인정보위 조사 착수, “2차 피해 주의 필요”
개인정보위는 4월 22일 오전 10시경 SK텔레콤으로부터 개인정보 유출 신고를 접수받고, 유출 경위를 포함한 전반적인 조사에 즉시 돌입했다고 밝혔다. SK텔레콤은 지난 4월 19일 자사 시스템에서 고객 유심 관련 정보가 외부로 유출된 정황을 인지하고 이를 위원회에 자진 신고한 것으로 확인됐다.위원회는 자료 제출 요구와 함께 현장 조사를 병행해 유출 발생 시점과 경위, 피해 규모, 그리고 안전조치 의무와 유출 통지·신고 의무 등 개인정보보호법상 법령 준수 여부를 집중적으로 점검할 예정이다. 개인정보위는 법 위반 사항이 적발될 경우, 관련 법령에 따라 엄정한 처분을 내리겠다고 예고했다.유심(USIM)은 스마트폰이나 휴대전화에 삽입되는 칩 형태의 스마트카드로, 이용자의 통신서비스 가입자 정보가 저장된 핵심 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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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4. 26. 16: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