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악관 '가자 장악' 수위 조절.. 국제사회 반발, 미 전역 시위
[리포트]'가자 지구 장악' 발언으로 전 세계를 경악시킨 다음날, 트럼프 대통령은 "다들 좋아한다"면서 뜻을 굽히지 않았지만 말을 아꼈습니다.[도널드 트럼프/미국 대통령]"모두가 좋아해요. 하지만, 지금은 적절한 때가 아닙니다. 나중에 뭔가 할 수 있을 겁니다."백악관은 수위 조절에 들어갔습니다.트럼프는 가자 주민의 '영구적 이주'라 했지만 백악관은 임시로 이주시킨 뒤 새집을 지어주겠다고 했습니다.대통령의 구상은 인도주의적 발상이고 마음에 들지 않으면 중동 전체가 해결책을 내놓으면 된다고 했습니다.현재로선 가자 지구 파병 계획도 없다고 했습니다.국무장관은 미국이 가자 재건에 책임을 지겠다는 뜻이라고 방어했습니다.[마코 루비오/미국 국무장관]"트럼프 대통령이 어제 발표한 것은 미국이 해당 지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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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2. 7. 00:30